"..그리고 주인장이 가라사대 댓글이 있으라 하시매 댓글이 있었고 그 댓글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 블로그 매너서 1장 3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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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이라도 애니메이션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동양의 월트 디즈니로 꼽히는 테즈카 오사무의 이름을 모를 수는 없을 것이다. 이 사람이 없었더라면 지금의 만화왕국 일본은 없었을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그의 작품들 중 단연 가장 많은 사람이 알고 있는 것을 꼽으라면 바로 10만 마력의 작은 영웅! 철완 아톰 (우주소년 아톰)일것이다.

우리네 아버지 세대도 열광했던 바로 이 불후의 명작, 아톰이 CGI 영화화 된다는 소식을 몇년전에 접한 후 까맣게 잊고 있었는데... 이제 보니 개봉일이 확정되어 있었다. 바로 올년 10월 23일에 (북미 기준) 개봉 예정이라고 한다. 한국 개봉일이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으나 아마 그리 차이가 나진 않으리라.. 어렸을때의 추억을 다시 되살릴 수 있는 기회! 아아 두근두근.

영화는 Imagi라는 대만 회사가 제작했는데, 보신 분이 계실진 모르겠지만 한국에선 대체로 흥행에 실패했던 (개인적으로는 봐줄만 하다고 생각했지만... 한국사람들이랑 코드가 안맞았나보다. 미국에서처럼 대박 인기를 끈 것도 아닌거 같고... ) 2007년작 풀 CGI 애니메이션 닌자 거북이 극장판을 만든 회사이다. 솔직히 좀 모자른 점도 있지만 다른건 몰라도 원작의 느낌은 참 충실하게 재현시킨다고 생각하는 회사인데... 이번에도 아톰을 충실하게 잘 재현해 놓았다고 생각한다. CGI로 다시 태어난 아톰의 모습은 이렇다.
 
CGI판 아톰

이정도면 거의 완벽재현 아닌가?


아무튼 10월까지 즐겁게 기다릴 것이 생겼다. 한국에 개봉한다면 아마 한국어 더빙도 만들겠지만 (내기해도 좋다. 유재석씨가 어떤 형식으로든 참여할거다) 개인적으로는 버라이어티 쇼 인원들 재탕해 먹는 꼴은 돈주고 보고 싶지 않으니 자막판을 볼텐데, 북미판이 들어올지 일본판이 들어올지 사뭇 기대된다.

그럼 지금가지 공개된 예고편을 감상해 보자.

일본판 예고편 (짧다!):


북미판 예고편:


그나저나 성우진에 니콜라스 케이지라니... 이 아저씨 정말 마당발이구만... 제발 고스트 라이더 꼴은 내지 말아줘;;;



Posted by Vulpes.Noct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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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네임: 아줌마 스틸

아줌마 캐릭터가 참 귀엽게 생겼다. ^^


며칠전에 웹을 서핑하다 YBM시사닷컴에서 일하시는 클레이애니메이터 홍석화씨가 제작중이라는 코드네임: 아줌마 라는 클레이 애니메이션의 예고편을 보게 되었다. 예고편만 봐선 일단 아줌마 캐릭터는 정말 잘 잡으신거 같았는데 스토리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 방법이 없었으니 기대만 하고 있었는데... 오늘 마침 블로그에 포스팅 하시는 날이라길래 퇴근하고 냉큼 접속해 보았다.



옛날 RISD에 다니던 시절 애니메이션을 수박 겉핥기 식이나마 건드려 본 입장으로서는 전부 스톱모션으로 찍지는 않았다지만 이런 노가다를 무료로 하시다니 참 이 일을 즐기시는 분이란게 느껴졌다. 요즘들어 컴퓨터 앞에서 그냥 날밤까고 앉아 있는 나로서는 부러운 일이다. 자기 일을 이정도로 즐긴다는건.

1화의 파트 1밖에 공개가 안된 시점에서 벌써 감상을 말하는건 시기상조일지도 모르곘지만 개인적으론 조금 혼란스럽다. 솔직히 빵터지는 개그를 기대하고 있었는데 이건 어째 우리네 어머니들의 외면받는 모습을 보는 느낌이라 좀 찡해져서 (내가 이상한건지도 모르겠지만)... 뭐 그게 나쁜건 아니니, 차후 공개될 뒷부분에선 이 모든걸 하나로 잘 모아 주리라 기대해 본다.

홍감독님, 화이팅! ^_^

추신: 개인적으로는 코드네임 아줌마도 좋지만 아라리쑈!가 훨씬 더 기대된다. ^^ 예고편만 봐도 완전 재미있을것 같은 느낌!


Posted by Vulpes.Noct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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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문]을 보다

영화-Movies 2009. 4. 20. 04:00
엽문

이소룡의 스승이자 영춘권의 고수였던 실존인물 엽문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 간만에 없는 시간을 쪼개가면서 10시 넘어서 심야영화로 보게 되었는데 과연 그럴 가치가 있던 영화였다. 늦은 시간에 러닝타임 2시간짜리 영화여서 좋아하는 장르였음에도 불구하고 졸게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전혀 길게 느껴지지 않고 오히려 아쉬움마저 남겼던 영화.

개인적으로는 원작이 있는 영화거나 실존 인물이 베이스가 된 영화의 경우, 캐스팅을 중요시해서 보는데, 이 영화는 가히 하늘이 내려준 환상의 궁합이었던 것이, 실재 엽문이랑 엽문 역을 맡았던 견자단이 꽤나 닮은 인상이라는 것. 영화 내에서 필요했던 무술 수준을 생각하면 아무리 인구가 발에 채이는 중국이라도 쉽지만은 않았을텐데 참 용케도 이렇게 딱 맞아 떨어졌다 싶다. 그렇다 보니 영화속 엽문의 모습도 정말 상당한 완성도를 보여줬는데... 모르긴 해도 후에 이 영화가 리메이크 된다 해도 견자단의 엽문을 뛰어넘는 작품이 나오기는 매우 어렵지 않을까.

실제 엽문과 견자단

보시는 바와 같이 많이 닮았다.



무술감독은 왕년의 파워액션배우 홍금보씨가 맡았다고 하는데 극중 액션이 과장을 자제했지만 배제하지도 않아 무술/무협영화 장르를 좋아하는 사람도, 싫어하는 사람도 만족시키는 적절선을 잘 선정한거 같았다. 실제로 늦은 시간인데도 불구하고 여성 관객들이 꽤 있었는데 (다들 커플이었지만... 이런 빌어먹을 세상) 보통 액션영화에서 여성 관객은 다소 지루해 하는 면이 있는데 간간히 들려오는 소리를 들어보니 영화 내내 여기저기서  탄성이 튀어나오는 것이 다들 꽤나 몰입하고 있는 듯 했다.


그리고 시대 배경이 시대 배경이다 보니 당연히 반일 감정을 어느정도 어필할 수 밖에 없었는데... 엽문과 대련하는 일본인 장군 미우라의 캐릭터가 상당히 잘 잡혀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 영화가 의례히 그래 버리듯 무작정 나쁘기만 한 캐릭터로 만들어 버리기 보다는 전쟁중이고 침략해 들어온 입장이라 당연히 적대시 할 수 밖에 없는 입장이긴 하지만 그래도 무인의 정신을 지키며 나름의 정의를 관철하기에 단순히 미워하기만 할 수는 없는 캐릭터로 표현한것은 상당히 탁월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한다. 미워할수만은 없는 악역이란 얼마나 매력적인가! 뭐, 이것도 넘버 2자리에서 깐죽대면서 미운짓 골라서 하는 캐릭터를 별도로 뒀기에 가능한 것이긴 했지만 ^^

굉장히 마음에 드는 영화였지만 그래도 굳이 마음에 안 든 점을 꼽자면... 일단 사실적으로 실제 상황을 재현하려고 하다 보니 어쩔 수 없었던 것인지 엽문이란 사람을 이 영화로 알게 된 나로서는 잘 모르겠지만 엽문 이외의 주변 고수들이 너무 활약이 없었다는 점이었다. 아니면 차라리 재등장을 하지 않았으면 더 깔끔했을지도 모르는데 뭔가 어설프게 재등장을 하다 보니 저 사람들이 뭔가 도움이 되는건가! 하는 기대 심리를 나도 모르게 가지게 되었는데 그게 전혀 그렇지 않다 보니 영화적인 재미는 다소 반감시키는 요소로 작용했던거 같다.

엽문 중 금산조 역의 변소황

난 솔직히 이 아저씨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줄 알았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이 영화에서 도저히 납득할수 없는 미스캐스팅이 하나 있었는데... 바로 아까 언급했던 미우라 장군. 분명 미우라 장군의 캐릭터는 마음에 들었지만 어째서 일본인 장군 역으로 혼혈인을 캐스팅한건지 모르겠다. -_-

엽문 중 일본인 장군 미우라 역의 이케우치 히로유키

대체 이 면상의 어디가 일본인;;;;


아니, 이 사람이 계급만 낮았어도 대충 납득했겠지만... 당시 일본에서 혼혈아가 총책임관이라니... 일본의 석호필이니 뭐니 하는 수식어가 붙는 양반인걸 보니 흥행을 노린거 같긴 한데, 아무리 흥행을 생각했어도 리얼하게 나가자고 기획을 잡았으면 이건 아니지 이사람아.

그래도 결과적으로는 완전 만족한 작품! 행여라도 볼까말까 망설이는 분이 있다면 자신있게 권해주고 싶은 영화다.

그나저나 무술로 유명해진 배우들을 보고 있노라면... 정말 내공을 쌓으면 나이를 먹지 않게 된다는 소리가 사실같다. 견자단의 저 얼굴이 어딜 봐서 63년생 (47살) 이냐... -_- 동내서 봤으면 형 정도로 밖에 안보이누만... 그게 아니더라도 컴퓨터 앞에서 사느라 저질이 된 몸을 보면 참 무술하는 사람은 부러울 따름이다.

마지막으로 영화와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지만 유뷰트에 실존인물 엽문이 죽기 직전에 수련하던 모습을 찍은 동영상이 있기에 걸어본다.





Posted by Vulpes.Noct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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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재미있게 보고 있는 시트콤 중에 How I Met Your Mother이라는 것이 있다. 한국에서는 프렌즈의 명성에 업혀가겠다는 의도인지 제목이 "아이 러브 프렌즈" 로 탈바꿈해서 케이블에서 방영해 주고 있는데... 뭐 이거에 대해선 차후 자세히 쓰도록 하고: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캐릭터는 어린시절 천재소년 두기 (Doogie Howser M.D.)를 연기한 Neil Patrick Harris 가 열연하고 있는 바니 스틴슨이라는 캐릭터. 문란/방탕한 생활을 하는 캐릭터지만 어쩐지 에너지가 넘치는데다 미워할수 없는 상당한 매력을 가진 캐릭터이다.

각설하고... 시즌 1의 11화 - The Limo를 보면 주인공이 "매번 고만고만한 신년 파티"에 염증을 느끼고 사비를 털어서 친구들과 기억에 남을 추억을 만들고자 리무진을 빌려서 파티에 데리고 다니려는 계획을 세우는 줄거리가 나오는데, 여기서 바니는 자신만의 "아드레날린" 믹스 (Get Psyched 믹스)를 선보인다.

"사람들이 좋은 음악 믹스는 고조됨과 가라앉음이 적당히 섞여 있어야 한다고 하는데 그건 헛소리야! 제대로 된 믹스라면 끝없이 고조되어야지!"

...라고 하면서 틀어주는데... 이게 정말 감질맛 나는게 극중에서 보여주는건 저 유명한 본 조비의 You Give Love A Bad Name밖에 없다.ㅠ 하지만 이미 이 음악도 상당히 아드레날린 분비를 촉진시키는 노래인데다 캐릭터의 특성상 전체는 진짜 장난아닌 믹스일거 같은데 다른 곡들을 알 방법이 없었는데...

미국의 누군가가 고화질 TV로 실제 극중에 나온 이 장면에서 CD라벨을 읽어서 리스트를 올려 놓았다. -_-

무서운 인간들... 아무리 고화질 TV라도 저걸 읽어낼 생각을 하다니. (여담이지만... 실제 CBS에서 제작진이 운영하고 있는 "바니의 블로그"에서 공개한 목록은 전혀 다른 노래들인데... 개인적으로는 TV에서 옮긴 지금 이 버전이 더 맘에 든다)

아무튼 그대로 찾아보니까 이거 정말 기분이 가라앉는일 따위는 없는 지대로 된 흥분도 MAX의 믹스라 공유해 본다.  다들 제대로 흥분해 보자! ^_^ 와우!


“I Wanna Rock” - Twisted Sister
“You Give Love A Bad Name” - BJ (Bon Jovi)
“Lick It Up” - KISS
“Paradise City” - GNR (Guns & Roses)
“Dancing With Myself” - Billy Idol
“Rock You Like A Hurricane” - Scorpy (Scorpions)
“Panama” - Van Halen
“Talk Dirty To Me” - Poison
“Thunderstruck” - AC/DC
“Dr. Feelgood” - Crue (Motley Crue)
“Round and Round” - Ratt

음악 목록 출처: http://www.tvsquad.com/2005/12/20/barneys-get-psyched-mix/
음원 스트리밍 출처:  Grooveshark
Posted by Vulpes.Noct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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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분츄! 01화 커버

우분츄! by Seo Hiroshi


우분투 리눅스를 테마로 한 만화로, 일본의 ASCII매거진의 부록 간단 우분투에서 연재되는 만화라네요. 번역, 배포를 원 저작자가 허락한 상태라 한번 번역해 봤습니다. (원하시는 포멧에 따라 하단의 Ubunchu_001.pdf (PDF - 5.4MB)나 ubunchu_01_kr.cbz (CBZ/ZIP - 6.7MB)을 클릭하세요. 둘 사이에 퀄리티 차이는 없습니다)

원본 출처: AERIAL Line - Ubunchu

원 저작자: Seo Hiroshi : Seotch (참고로 현재 아키바서! 라는 만화를 연재중이십니다. 국내에서 3권까지 나와 있군요. ^^ 알고보니 아키바서! 이건 이미 옛날에 완결난 만화였군요 ;;;)


캐릭터 프로필은 Mr. Dust님께서 번역해 놓으신 것을 링크합니다.


오역을 발견하셨거나 현재 번역을 더 자연스럽게 해 줄 아이디어가 있으신 분은 언제든지 지적해 주시기 바랍니다. ^^



Posted by Vulpes.Noct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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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인들이 이런 센스를 좋아하는 건지... 이런 류의 CF가 눈에 많이 띄었다. 이것들은 그 중 제일 맘에 든것들. ㅋ


삶을 즐깁시다.


구취제거제 CF



슬픈 도마뱀의 이야기.



수호신: 집 꼴이 이게 뭐야!
남자: 일이 바빠서요...



천직이구만 ㅋ
Posted by Vulpes.Noct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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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우절

일기-Diary 2009. 4. 2. 03:08
일상속의 작은 이벤트, 만우절...  그냥 넘기기도 뭣해서 아침에 약간의 고찰 후 지인들 몇명에게 문자를 보냈다.


과연 대부분이 감쪽같이 속아 넘어갔다.


....라기 보단 아무도 그게 거짓말일 거라는 생각 자체를 하지 않은 듯 하다.



심지어 거짓말인걸 밝힌 후에는 위로를 받았다.



뭔가 심난해 져서 다른 사람들에게도 하려던걸 관뒀다. 젠장...



아, 내가 보낸 문자 내용?

나 오늘 정시퇴근한다.  아싸~!!

참고로 오늘도 밤 11시 반 넘어서 퇴근했다. -_-
Posted by Vulpes.Noct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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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아는 분이 보험업계에 종사하고 계셔서 보험을 하나 들게 되었는데... 바로 며칠후에 훨씬 더 좋은 조건으로 할 수 있대서 해지하기로 했다. 그래서 해당 보험회사에 전화해서 해지하겠다고 했더니 일단 자기네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회원가입을 하란다.




....뭐시라굽쇼?



이게 말이 되는가?! 신규 가입고객도 아니고 헤약을 원하는 사람에게 회원 탈퇴를 가이드해도 모자랄 판국에 회원 가입이라니!? 이건 뭐 헤어지자는 연인에게 일단 혼인신고부터 하자는 소리 아닌가. -_-

대체 왜 회원 가입이 필요한건가? 애초에 뭔가 회원의 정보를 관리하고 싶었으면 계약한 시점에서 계정을 만들게 했어야지. 계약해가지고 고객인 동안에는 손놓고 있다가 나갈때 되니까 개인정보라도 확보해 두겠다는 심산인지 뭔지?! 어차피 인증서 확인 등의 본인확인절차는 가입과 전혀 무관한데 말이다.

거기다 오후 4시까지 해지신청을 하랜다. 안그럼 처리가 안된다네.




장난하냐. -_-




아니 ARS연결도 아니고 대체 인터넷으로 하는 해지에 왜 시간 제한이 있는건지 알 수가 없다. 사람이 컴퓨터 앞에 붙어 있어야 하는건도 아닌데 밤새 신청 들어온거 저장해 두고 날 밝으면 니네들 업무시간에 그거 처리하면 되는거잖냐. 사람이 항시 실시간으로 붙어 있을 필요없이 아무때나 아무 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게 인터넷의 미덕일진데 이래가지고는 ARS랑 비교해서 나아지는게 없잖냐.

이딴식으로 할거면 최소한 컴퓨터에 뭐 까는거 없이 깔끔하기라도 하던가. 가입하는데만 액티브엑스가 3개 깔리더라. 아마 처음부터 끝까지 다 하면 최소 두어개는 더 깔 분위기던데. -_- 댁들이 무분별하게 써대는 이 효과도 없는 보안툴 때문에 컴이 얼마나 느려지는지는 알고나 있는가?!

자, 그래 다 좋다. 우여곡절끝에 해지화면까지 왔다. 여기서 내가 해지하려는 이유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언급을 하자면... 더 좋은 보험플랜을 찾아서 그걸로 옮기려고 하는데, 중복 가입이 되어 있으면 안되기 때문에 해지를 하려는 거다. 이 경우, 계약후 15일 내라면 페널티 없이 옮겨가는게 가능하게 때문에 그 전에 해지를 하려는 것. 분명 가이드에도 인터넷으로 해약이 가능하다고 되어 있다.

그런데 이건 뭐냐.









이것들이 미쳐 돌았냐?!







내가 지금 여기까지 오게된 경로를 되짚어 보자.

1. 애초에 보험설계하신 분이 나보고 인터넷으로 하면 여러가지 불편하다고 ARS로 하면 된다고 했다.
2. 그래서 ARS로 먼저 전화를 했다, 그러니까 거기서는 또 인터넷으로 하라고 한다.
3. 그래서 인터넷에서 우여곡절끝에 했더니 이제 이딴 소리다.






입에서 욕이 절로 나온다. 망할...


Posted by Vulpes.Noct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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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유튜브에서 떠돌아다니는 실제 움직이는 로어셰크 마스크.

영상만 봐가지고는 몇가지 아이디어가 떠오르긴 하는데 숨을 쉴 수 있는 형태로 만들거나 저렇게 좌우 대칭을 만들수 있는 방법은 안 떠오르는데... ;;

CG를 전혀 안 썼다는 말이 사실이라고 가정한다면 대체 어떻게 만든건지 궁금해 죽겠다. ㅠ.ㅠ 제길제길


Posted by Vulpes.Noct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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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쪽에서 어쩌다가 찾은 동영상인데... 분명 여기저기 한글이 달려 있는걸 보면 한국인이 만든건데 정작 한국쪽에선 제대로 안 알려진듯?



일단 비디오 올린 사람은 원 작자가 kkal이라는 여자분이라는데... 홈페이지를 닫았는지 아무것도 없다. -_- 한국쪽에서 검색해 보니

Skyfire & starscream Skyfire & starscream

스카이파이어×스타스크림 커플링 웹링이라는 것이 나오는... ;;; 위의 이미지는 배너 (귀...귀엽!).

옛날 만화버전 트랜스포머를 이렇게 잘 재현해 놓다니 뭔가 이쪽의 매니아인가 보다 ㅋ ㅎㄷㄷ 역시 세상은 넓구나.
Posted by Vulpes.Noct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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