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주인장이 가라사대 댓글이 있으라 하시매 댓글이 있었고 그 댓글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 블로그 매너서 1장 3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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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살짝 오버지만 아무튼 지난 주말에 위카 동생을 입양하러 갔다. 장장 8시간의 대장정... 무려 부산까지 왕복하고 왔다.



도착한 당일의 위카는 자기 거주공간을 침범한 저게 대체 뭔가 하면서 완전 눈 똥그랗게 뜨고 쳐다보고 있었다..

호기심에 찬 위카

이눔아, 눈알 빠지겠다.






해먹 주위에서 두 마리
해먹 주위에서 두 마리



한창 신경전 중일때의 모습. 위카가 저 해먹을 얼마나 좋아하는데 네가 어쩌자고 거길 점령했단 말이냐!

근 데 이녀석도 정말 대단한것, 처음 보는 곳에 왔는데 옆에서 하악질을 하던 말던 자기 할일 다 하면서 돌아다녔다는거. 심지어 자기 덩치 거의 2배가 되는 위카가 솜방망이질을 하는데 하나도 안 지고 자기도 반격하더라는... 오늘 하루 반나절을 대중교통에 시달린 후 낯선 집에 온 고양이의 태도라고는 전혀 생각할 수도 없는 모습이었다.

 마치 고향에 돌아온듯한 당당함이, 오히려 위카가 남의 집에 온 거 같은 착각을 불러 일으텼다. 이날 밤에는 옆에서 위카가 와서 바로 코앞에서 하악질을 해도 신경도 안쓰고 자더라는;;;;;;

아무튼 체급차이가 있다 보니... 위카도 별로 위협받는 눈치는 아니고 탐색중인거 같아 크게 걱정할건 없는거 같다. 빨리 정리되었으면...
Posted by Vulpes.Noct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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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제작은 네덜란드라는데... 배경이 한국인듯 (엘지에서 일 줬을테니 당연한건가). 바이럴 비디오... 를 목적으로 만들었다고 하는거 같긴 한데 이건 바이럴이라고 하기엔 너무 대놓고 광고하는 거라 개인적으로 그렇게 쳐주고 싶진 않은데 광고로선 재미있는거 같다. 개인적으론 중간중간 웃을 수 있는 유머 포인트를 주는게 이미지만 강조하거나 쓸데없이 멋부리는 것보다 낫다고 생각.

다만 아쉬운건 중간쯤에 쌩뚱맞게 왜 일본어가... 그것도 틀리게 나온건지 알 수가 없다. 심지어 카타카나..;;;; 고문서 삘을 내고 싶었다면 제작자가 한참 잘못 짚은거 같다.

뭐... 보니까 어차피 마케팅 대상은 서양인듯 하니 상관없을거 같긴 하다만. ;;; 걔네들이 뭐 알아 보겠나.

Posted by Vulpes.Noct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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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마 개그에 놓지 못하겠다. 역시 김제동...

얼마 전에 김제동씨의 퇴출 뒤에는 이런 발언들이 뒤에 있었을 터. 이 세상 어느 지배권이 자신들을 향한 비판의 목소리를 듣지 않고 성공했다 하던가
Posted by Vulpes.Noct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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