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달 밝은 밤에
야근가
- Vulpes사원 씀.
현재시간 오전 02:00. 사무실에 앉아 코딩하다 시 한수 떠올라 읊어 보았소. 허허허허허
집에 가고 싶다... 쿨쩍.
여의도 달 밝은 밤에 사무실에 혼자 앉아
코드짜며 맨땅헤딩 깊은 시름하는 적에
뜬금없이 뜨는 에러, 남의 애를 끓나니.
코드짜며 맨땅헤딩 깊은 시름하는 적에
뜬금없이 뜨는 에러, 남의 애를 끓나니.
야근가
에러를 잡고 잡아 일백번 고쳐 잡아
눈꺼풀이 천근되어 넋이라도 있고 없고
퇴근 향한 일편 단심 가실 줄이 있으랴.
눈꺼풀이 천근되어 넋이라도 있고 없고
퇴근 향한 일편 단심 가실 줄이 있으랴.
- Vulpes사원 씀.
현재시간 오전 02:00. 사무실에 앉아 코딩하다 시 한수 떠올라 읊어 보았소. 허허허허허
집에 가고 싶다... 쿨쩍.